2030 광주 도시기본계획안 승인

펀펀펀 / 강윤미 / 2017-03-08 18:38:21
- 계획인구 47만5천명, 사람과 자연이 풍요로운 도시로

[기업경제신문 강윤미 기자]


광주시가 신청한 '2030 광주 도시기본계획 수립안'이 경기도로부터 8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광주시의 주요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030 광주 도시기본계획’은 광주시의 미래상과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계획이다. 공간계획 뿐만 아니라 모든 계획과 정책수립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장기적인 도시발전 로드맵이다.


광주시는 이번 2030도시기본계획안을 통해 2030 목표 계획인구를 기존 2020 도시기본계획대비 10만 7천명이 증가한 47만 5천명으로 설정하고 향후 인구 50만 도시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가화용지 (시가화가 형성된 기존 개발지) 22.498, 시가화예정용지(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공간)는 23.760, 보전용지는 384.732㎢로 확정했다.


도시 미래상은 ‘사람과 자연이 풍요로운 도시 광주’로 설정하고 분야별 계획목표로 5 의제 설정했다.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 개발과 보존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특화된 경쟁력이 있는 자족도시, 통하는 도시 사통팔달 광주, 청정한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저탄소 도시 등이다.


이번에 승인된 2030광주 도시기본계획은 이달 안에 광주시청 공보나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인도 쉽게 열람할 있도록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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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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