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신문 황성욱 기자] 국토교통부는 ‘철도서비스 시민평가단’의 제2기 활동을 종료하고 새로운 멤버로 제3기 평가단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철도서비스 시민평가단은 철도서비스를 이용자 관점에서 평가하고 개선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이번 제3기 철도서비스 시민평가단은 4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시민평가단은 철도를 자주 이용하거나 철도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관련 전문가 서면심사 등 선발과정을 거쳐 25명 규모로 구성할 계획이다. 제3기 평가단의 참여희망자는 인터넷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구체적인 절차는 내달 3일 철도사업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철도서비스 시민평가단은 2015년 10월 최초로 구성되었다. 2기 평가단은 작년 6월 선정되어 3월 25일 서울역에서 결산식을 가지며 10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2기 평가단은 10개월 간 총 94건의 개선사항을 발굴하였으며, 그 중 27건이 반영되어 개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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