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개 구, 경원선 지하화 촉구: 도심 소음·진동 해결 나선다

지역 / 이영 기자 / 2026-10-22 08:58:45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정부에 공식 요청
도심 단절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 목표
철도 상부 개발로 지역 활성화 기대
정부의 신속한 결단과 실행 촉구

서울시 7개 자치구가 경원선 철도 지하화 계획의 조속한 발표와 해당 구간의 반영을 정부에 촉구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경원선 일대의 도심 단절과 소음·진동 문제 해결을 위해 지하화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는 21일 동대문구청에서 공동건의문을 발표하며, 경원선 용산역부터 도봉산역까지의 구간을 철도 지하화 대상 노선에 포함해 줄 것을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동대문구청에서 경원선이 통과하는 서울시 7개 자치구(용산,성동,동대문,중랑,성북,도봉,노원)가 정부에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의 조속한 발표와 경원선 구간 반영을 촉구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최동민 동대문구청장, 김동욱 도봉구청장, 최경주 성북구 부구청장, 김광덕 용산구 부구청장, 고광현 성동구 부구청장, 정상택 중랑구 부구청장, 신종우 노원구 부구청장이 참석했다.

 

공동 건의문은 경원선 일대 주민들이 오랜 기간 겪어온 도심 단절과 소음·진동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 구간을 지하화 대상 노선에 우선 반영해야 한다는 결의를 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말까지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협의회는 경원선 지하화가 주민들의 삶의 질 회복을 위한 최소한의 권리이며, 철도 상부 개발을 통해 일자리,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지역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경원선 지하화는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절박한 과제"라며 "정부의 결단으로 경원선이 종합계획 대상 노선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관련 지자체들과 지속해서 강력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원선 지하화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다. 정부의 신속한 결단과 실행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서울시 7개 자치구의 균형 발전과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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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 문화예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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