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 사학계에서는 고려 말 조선 초 북방 국경선은 신의주와 함경북도 안변을 잇는 선이라고 주장”

“철령위가 심양 비행장 남쪽 23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한 동집보라는 곳이라는 사실을 발견”

“따지고 보면 오늘날 우리에게 남아 있는 많은 적폐들이 일제잔재미청산과 매국 식민사학에 근거하는 것들”

“검찰의 수사권·기소권 독점의 뿌리는 일제시대 일본 검찰에 의해 만들어져 지금까지 유지”

“하자는 것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는 구별하지 않고 내 편이 아닌 쪽이 주장하는 것이면 무조건 반대하는데 이건 굉장히 나쁜 것”

“이런 모순을 심화시키는 데는 언론에 잘못도 크다고 생각. 언론은 플레이어가 될 생각을 하지 말고 그야말로 심판자, 국익, 국민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노력을 해줘야”

“대통령의 탕평 인사가 매우 중요. 인재는 충분하니, 정파를 불문하고 그 일을 가장 잘할 사람을 찾아 써야”

“노무현 대통령은 애국심이 대단히 높아... 정파보다는 국가를 먼저 생각하는 진정성 있는 분”

“일본에 대해서 더 이상 ‘돈’ 이야기는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생각”

“일본의 만행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되지만, 이제 우리가 힘도 있고 돈도 있으니까 큰 기금을 만들어서 피해자들을 보상도 하고 도와줘야 해.”

“중국이 경제적으로 좀 번영했다고 해도 아직은 여전히 공산주의 국가이고 일본의 민주주의도 스스로 쟁취한 민주주의가 아냐”

“그러나 우리는 국민들이 민주주의를 쟁취한 나라. 그래서 중국도 일본도 우리를 좀 두려워하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

“혼란이 일어나면 빨리 새로운 질서가 나타난다는 측면에서 너무 걱정할 것은 없다는 생각도 들어”

“이럴 때일수록 정책을 수립할 때 너무 이념적인 색깔을 드러낼 필요가 없다고 생각”

“소득주도성장 한 가지로 경제 모든 것이 해결될 바이야 왜 경제가 여태까지 이 모양이겠는가.”

“‘성장 우선’이다, ‘분배 우선’이다 이렇게 해버리면 정권이 교체될 경우에 과거 정권이 한 일은 모두 지워져 버려.”

“이념 갖고 경제 정책이 되는 경우는 참 없다고 생각”

“정책은 좀 더 정교해야... 소득주도성장 정책도 정교하지 못했던 측면이 있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