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학 바로잡기] 집터와 사는 사람의 타고난 운명은 관계 있다-이상엽

사상과 철학 / 안재휘 기자 / 2024-11-04 03:27:30
아무리 좋은 집터라고 해도 그 사람의 기운과 맞지 않는 터가 있기 마련
기운이 충돌되는 곳에 사는 것은 벼를 밭에 심고 콩을 논에 심는 것과 같아

 

 

<035> 집터와 사는 사람의 타고난 운명은 관계가 없나요?-기운이 서로 맞는 경우에만 발복을 합니다.

 

: 집터와 그 집에 사는 사람의 타고난 운명은 서로 관계가 없나요? 아무나 그 집에 살면 복을 받게 되는 건지요?

 

: 지형과 지세가 곳곳이 다르듯이 토질도 제각각입니다. 습기가 많은 논과 같은 땅도 있고 건기가 많은 밭과 같은 땅도 있습니다. 살아있는 동식물은 그 토질의 기운과 상생되는 것도 있고 또 상극되는 것도 있습니다. 자연의 일부인 사람도 예외는 아닙니다.

 

예를 들면 볍씨는 습기가 많은 논의 기운과 상생이 되고 콩 씨는 건기가 많은 밭의 기운과 상생이 됩니다. 따라서 볍씨가 논에 뿌려지면 잘 자라 결실을 맺지만, 밭에 뿌려지면 잘 자라지도 못하고 결실도 보지 못합니다. 콩도 같은 이치가 됩니다.

 

마찬가지로 좋은 집터의 기운은 물론 사람의 기운도 제각각입니다. 아무리 좋은 집터라고 해도 그 사람의 기운과 맞는 터가 있고 맞지 않는 터가 있기 마련입니다. 기름진 논과 같은 좋은 집터와 잘 맞는 사람이 있고 기름진 밭과 같은 좋은 집터와 잘 맞는 사람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 집터의 기운과 그곳에 사는 사람의 기운이 상생되면 반드시 부귀영화를 누리고 그 후손도 번성합니다. 그러나 그 집터의 기운과 그곳에 사는 사람의 기운이 서로 충돌되면 아무리 좋은 집터라고 해도 부귀영화를 누리지 못합니다. 나쁜 집터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그 사람의 기운과 집터의 기운이 상생이 되는 집터에 사는 것은 벼를 논에 심고 콩을 밭에 심는 것과 같은 것이 되고, 그 사람의 기운과 집터의 기운이 충돌되는 곳에 사는 것은 벼를 밭에 심고 콩을 논에 심는 것과 같은 것이 됩니다. 서로의 기운이 상생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상과 지하의 생기가 모이는 좋은 집터라고 해도 집터와 그 사람의 기운이 상생되지 못하면 부귀영화를 누리지 못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필자 허정(虛靜이상엽(李相燁)

필자 허정(虛靜이상엽(李相燁)

1961년 충북 괴산에서 출생했으며 본명은 이선집(李善集자는 상엽(相燁호는 현송(玄松허정(虛靜당호는 오원재(悟元齋)고 남호천(南昊泉선생 문하에서 사서(四書)를 수학했고고 유석형(劉碩炯박사의 심령학 강의 구문지법염력개발 등을 수강했으며고 명허선사(明虛禪師)에게 역법주역계사전 및 주역천진 등을 수학했다저서로 명리정의운명학감추어진 진실을 말한다역법의 역사와 역리학의 바른 이해가 있다.사단법인 대전 충남 서예전람회 초대작가.사단법인 한국서도협회 초대작가.-SBS, KBS, TJB 등 TV방송사 생방송 및 인터뷰 참여-동아일보연합뉴스세계일보데일리안대전매일충청투데이 등 다수 신문에 고정칼럼 집필 및 인터뷰 참여現 역리학당 오원재 운영 / 전화: 042-252-2873주소대전광역시 서구 대덕대로 223 대우토피아오피스텔 13층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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