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 인터뷰-쓴소리 단소리> 이종찬 전 국회의원-④끝

인터뷰 / 안재휘 기자 / 2019-11-18 04:22:39
"전시작전권 전환은 당연히 필요하지만 강군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
"대통령이 ‘평화’를 말한다고 국방장관마저 ‘평화’ ‘평화’ 하는 것은 말이 안 돼"

 

"우당 선생에 대해서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은 왜 아나키스트 운동에 참여했느냐 하는 것"

 

"우당 선생 일생의 특징인 익명성은 본인 활동의 자유를 위해서였다"

 

"최진동 부대와 홍범도 부대가 연합한 것은 홍범도 장군이 양보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내가 쓰려고 하는 '우당 평전'은 지나치게 미화하거나 하지 않고 묻혀 있는 이야기들을 진실하게 담아보려고 해."

 

"‘문화혁명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권력투쟁이었다는 얘기지요. 일테면 모택동에게 속은 거라고 할 수 있죠."

 

"상해 일본 총영사관의 자료를 중국 정부가 상당량 압수했을 것인데, 그걸 밝히기만 하면 반쪽인 우리 독립운동사가 크게 달라질 것"

 

"문재인 대통령에게 100년을 마무리하는 대통령으로서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면서 통합을 추구해야 한다는 말씀드린 적 있어"

 

"노무현, 노회찬 두 분은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을 견디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

 

"서대문 형무소가 울적한 기분 울분을 느끼게 해주는 곳이라면 임정기념관은 민족의 대한 자긍심을 한껏 느끼게 해주는 장소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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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휘 / 대표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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