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BTS 컴백 공연 앞두고 교통대책 총력

생활·문화 / 안진영 기자 / 2026-03-18 11:42:39
광화문 주변 도로 통제 및 대중교통 조정
임시열차 투입으로 관람객 귀가 지원
보행자 안전 위해 이동장치 운영 중단
다국어 교통 정보 제공으로 시민 안전 도모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을 앞둔 이달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공연 준비작업이 이뤄지는 모습. 

 

서울시는 18일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이 21일 예정됨에 따라 대규모 관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종합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경찰과 행사 주최 측인 하이브와 협력하여 인파 분산과 관리를 중점으로 한다.

 

행사 당일 광화문 주변의 주요 도로는 경찰에 의해 통제되며, 이에 따라 대중교통도 조정된다. 광화문역, 시청역, 경복궁역은 오전 5시부터 일부 출입구가 폐쇄되며, 오후 2시부터는 모든 출입구가 폐쇄되고 무정차 통과한다. 오후 9시부터는 2·3·5호선에 임시열차가 투입되어 관람객의 빠른 귀가를 돕는다. 시내버스는 경찰 통제에 따라 임시 우회 운행하며, 행사 전날부터 일부 노선이 변경된다.

 

BTS 공연 당일 버스 우회 운행 계획

 

보행자 안전을 위해 행사장 인근 1킬로미터 이내의 따릉이 대여소와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운영도 중단된다.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도 시행되며, CCTV 차량이 순회하며 단속에 불응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과 관련된 정보를 다국어로 제공하며, 민간 지도 앱과 협력해 실시간 교통 정보를 안내한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행사 당일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사전 교통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을 앞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BTS 홍보문구가 적혀있다. 

 

이번 대책은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BTS 공연의 안전한 진행을 위한 것으로, 서울시는 시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대중교통의 효율적인 운영과 보행자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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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영 / 문화예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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