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서비스,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 포함
근무환경 개선금 최대 4,500만 원 지원
청년과 기업의 상생을 위한 서울시의 전략적 지원

서울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일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서울형 강소기업' 42곳을 새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도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근로조건, 조직문화 등을 종합 평가해 청년이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인증하는 것이다.
올해는 124개 기업이 신청해 약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기업은 정보통신업 21곳, 서비스업 14곳, 제조업 7곳으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콘텐츠, 마케팅,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서울시는 특히 유연근무, 휴가 사용, 복지제도, 조직 내 소통, 대표자의 일·생활 균형 실천 의지 등 청년이 실제 근무하면서 체감할 수 있는 요소를 중점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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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형 강소기업 워크숍'에서 서울형 강소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선정된 기업은 내년 1월부터 2028년 말까지 2년간 인증을 받는다.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뒤 1년간 고용을 유지하면 1명당 최대 천오백만 원, 기업당 3명까지 최대 사천오백만 원의 근무환경 개선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지원금은 휴게·편의 공간 조성, 복지제도, 자기 계발, 건강검진, 조직문화 프로그램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일·생활 균형 수준 진단과 전문가·노무 컨설팅, 서울시 일반용역 적격심사 가점, 금융 우대 등도 제공한다. 서울시는 오는 12월 신규 인증기업과 협약식을 열고 인증현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256곳이다.
김현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청년에게는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일터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함께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은 청년과 기업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의 이번 발표는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중요한 정책으로, 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력을 쌓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장기적으로 서울시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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