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 ‘중한옌타이경제문화교류센터’에 중국법인장 파견

산업일반 / 김영호 기자 / 2022-08-14 09:24:59
세계최초로 몸속까지 60℃ 고열 전달하는 온열의료매트 중국수출 본격화

60℃ 고온의 열을 몸속 장기까지 전달하는 콜렌의료온열매트를 셰계최초로 개발한 자운(대표 박상호)이 중국 옌타이시 '중한경제문화교류센터(中韓經濟文化交流中心)'에 입주한 현지 중국공장에 양화 법인장을 파견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국 옌타이시 개발구에 위치한 중한경제문화교류센터는 총 20여개의 독립된 사무실 공간과 입주기업들을 위한 2개의 공유 사무실을 갖추고 한국 정부기관기업협회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을 다지며 양국간의 경제 및 문화 등의 교류를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 SK,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현대자동차중국기술연구소현대중공업포스코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과 많은 협력사들이 이곳에 둥지를 틀고 활발한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자운은 지난 2020년 4월에 중국 판매법인 설립 허가 및 중한경제문화교류센터’ 입주를 신청해 중국 당국의 까다로운 심사 및 승인절차를 거친 뒤 올해 3월 24일에 최종 선정됐으며지난 5월 10일에는 한중(옌타이)산업단지에서 협회 조인식 및 중한경제문화교류센터 2차 발대식을 Zoom으로 개최한 바 있다.

중한경제문화교류센터(中韓經濟文化交流中心)'
중한경제문화교류센터(中韓經濟文化交流中心)


박상호 대표는 이번 중국 법인장 파견을 계기로 중국내에서 콜렌의료온열매트의 탁월한 기술력을 앞세워 제품수출 뿐아니라 대한민국 온돌문화도 함께 전달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콜렌의료온열매트(kohlen.co.kr)는 필라이트 등 30여 가지의 원적외선 광물질을 나노화 레시피로 폴리 강력사에 담가서 실을 뽑아내는 공법으로, 전기열선이나 탄소소재를 사용하지 않고서 60℃까지 발열하는 신기술로 만들어진 의료기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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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 편집국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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