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배반하고 국기를 문란케 사람들을 애국자인자양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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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후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취임식에서 안철수 당 대표후보가 축사하고 있다. |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11일 “이재명 대통령, 당신은 매국노”라고 작심 저격했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어이 이 대통령이 광복절 사면을 단행했다”며 “조국, 정경심, 윤미향, 최강욱, 조희연, 은수미, 김은경, 신미숙 등 부부입시비리단, 파렴치범, 뇌물수수범, 권력비리범 등 마치 교도소 호송차로 이송되는 범죄자들을 모아놓은 듯하다”고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이런 사람들을 국민대화합, 민생 회복 등의 포장지를 둘러 대통령 특혜를 베풀었다”며 “식민지에서 자유독립국가로 우뚝 선 8·15광복절에, 국민을 배반하고 국기를 문란케 사람들을 애국자인자양 포장하고 사회에 풀어준 이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신은 친명 개딸들이 대한민국에 심어놓은 밀정이자, 매국노 대통령”이라며 “아마 일제시대 총독들이 보았다면, 이 대통령이야말로 한국의 국운을 파괴하는데 최고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감탄했을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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