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주도 '관광두레', 관광사업의 새 장을 열다

지역&관광 정보 / 임수진 기자 / 2026-01-19 08:22:09
문화체육관광부, 5개 신규 사업지역 선정 발표
12대 1 경쟁률 뚫고 관광두레 피디와 주민사업체 발굴
최대 5년간 지원으로 자생력 있는 관광사업체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 기대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 사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6년까지 경기 광명시, 충남 서천군, 전남 해남군, 울산 중구, 강원 철원군 등 5곳을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역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이 관광두레 피디와 협력해 지역의 관광 문제를 해결하고,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을 운영하는 주민 주도형 관광 정책이다.

 

'관광두레'는 2013년 시작된 이래 2025년까지 147개 지역에서 관광두레 피디 195명과 지역 주민사업체 998개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신규 사업지역 선정에는 총 33개 지역과 60명의 관광두레 피디 후보자가 지원해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후보자의 전문성과 지역 이해도, 사업화 역량 등을 기준으로 서류 평가와 종합 평가를 통해 최종 사업지역을 결정했다.

 

선발된 관광두레 피디는 각 지역의 주민공동체를 발굴하고 자생력 있는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체부는 이들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 5년간 활동비와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며, 관광사업체에는 창업 교육과 상담,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동진 관광정책관은 “지역주민이 직접 관광사업을 기획·운영하는 주민 주도형 관광모델인 ‘관광두레’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광콘텐츠 다양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축적해 왔다”며, 앞으로도 성과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해 주민 공동체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사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두레 피디가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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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 문화예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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