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검증 위해 8월까지 16개 항목 점검
시민 안전 확보 위한 철저한 준비와 협조 요청
교통 혼잡 완화와 대중교통 편의성 증대 기대
서울 도심에 58년 만에 트램이 다시 등장한다. 서울시는 위례선 트램의 본선 시운전을 2월부터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운전은 차량기지와 궤도 등 기반시설 설치를 마친 후 진행되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기 위한 최종 검증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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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례선 트램 차량 |
서울시는 위례선 트램 초도편성 차량을 27일 새벽에 차량기지로 반입할 계획이다. 차량 반입은 26일 밤 11시부터 27일 새벽 5시까지 교통량이 적은 시간대에 진행되며, 송파경찰서와 협력해 교통 통제와 안전요원 배치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위례선 트램은 1월 초도편성 반입을 시작으로 5월까지 총 10편성이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2월부터는 실제 운행노선에서 위례선 개통을 위한 최종 검증에 나선다. ▲주행 안전성 ▲지상설비 연계동작 등 차량에 대한 16개 항목을 8월까지 본선 시운전을 통해 종합 검증한다. 해당 차량은 지난해 오송 시험선에서 5000km 이상 예비주행 시험을 마쳐 1차 검증을 완료했다. 4월부터 12월까지는 철도종합시험운행을 통해 시설물과 시스템 전체의 안정성·연계성을 최종적으로 검증하고, 개통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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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례선(트램) 노선도 |
서울시는 도로 위를 주행하는 트램의 특성을 고려해 시민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한다. 위례선 전 구간에 설치된 13개 교차로와 35개 횡단보도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별도 상황반을 운영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시운전 차량에는 보험을 가입해 혹시 모를 사고에도 대비한다.
시운전 기간 동안 보행자와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가 필요하다. 보행자는 트램 주행 구간과 횡단보도 통과 시 안전요원의 안내와 교통신호를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이어폰 착용 등 부주의로 인한 무단횡단은 삼가야 한다. 운전자는 트램과 차로를 공유하는 구간에서 서행 운전과 안전거리 확보에 유의하고, 트램 우선 신호 및 교차로 통행 질서를 준수해야 한다.
임춘근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이번 시운전은 위례선 트램차량과 시설물, 시스템 간 안전성과 연계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핵심 단계”라며, “철저한 시험과 검증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위례선 트램의 본선 시운전은 서울 도심에 새로운 교통수단을 도입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다. 철저한 검증과 안전 확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수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서울 도심의 교통 혼잡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증대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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