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AI로 상권분석 서비스 혁신 추진

지역 / 이영 기자 / 2026-03-18 11:15:08
1650개 상권과 100개 업종 대상 정보 제공 강화
상권 활성화 지도와 위기 상권 알람 기능 도입
정책 효과 분석 기능 추가로 지원 정책 평가
총사업비 15억 원 투입, 민생경제 회복 기대

 

서울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서울시 상권분석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상권 변화를 조기에 포착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4월부터 시작해 하반기부터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 상권분석서비스(https:··golmok.seoul.go.kr·)는 서울 내 1650개 상권과 100개 생활 밀접업종을 대상으로 매출, 유동 인구, 개·폐업률, 점포 수 등 다양한 상권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서울시는 이 플랫폼의 상권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상권별 매출과 개·폐업률 등 주요 지표의 활성화 수준을 색상으로 표시하는 '상권 활성화 지도'를 구축한다. 2027년에는 AI 기반 분석을 통해 위기 상권 예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표별 변화 추이를 분석해 일정 기준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상권에 자동으로 경보하는 '위기 상권 알람' 기능도 도입한다.

 

또한, 상권 지원 정책의 효과를 분석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지원 전후와 지원·비 지원 상권 간 비교 분석을 통해 정책 효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대시민 서비스도 이용자 중심으로 개선되며, '지도로 보는 정책 공고 서비스'를 신설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가 관심 상권의 지원정책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상권분석리포트'는 매출·유동 인구 등 핵심 지표 중심으로 간소화해 활용도를 높인다. AI 챗봇 검색 기능도 도입된다.

 

총사업비는 2년간 약 15억 원이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상권 변화를 더욱 빠르게 파악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민생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편은 서울시가 상권 변화를 보다 신속하게 파악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시의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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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 문화예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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