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 정보 접근성 향상 위한 노력
서울시, 상반기 중 서비스 범위 확대 예정
복지 혜택 확인과 신청, 더 쉬워진다
서울시는 청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복지포털에 수어 영상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청각장애인들이 복지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복지포털은 2017년부터 서울시의 주요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도입된 수어 영상 서비스는 메인 메뉴명 7건과 하위 메뉴명 35건, 총 42건에 대해 제공된다. 사용자는 포털 메인 페이지 상단 우측의 수어서비스 버튼을 켜고, 각 메뉴 옆에 나타나는 손 모양 아이콘에 마우스를 올리면 수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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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어서비스 버튼을 켜짐으로 누르면 메뉴 옆에 손 모양의 아이콘이 나타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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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모양 아이콘 위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수어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
서울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가 제작하고 한국 농아인협회가 검수한 수어 영상은 청각장애인들이 실제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정확하게 제작됐다. 서울시는 상반기 중으로 주요 메뉴명 38개에 대해 추가로 수어 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서비스 결과 분석에 따라 제공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서울시 농아인협회 관계자는 “이번 서울복지포털에 수어서비스 제공은 농인들이 보다 쉽게 자신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게 됐다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청각장애인들이 자신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놓칠까 봐 걱정하는 일도 줄어들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이번 서울복지포털 수어영상 서비스 제공이 청각장애인들이 복지서비스를 찾고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줄여 나가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청각장애인들이 복지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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