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연출가 발굴 공모전 '2025 출사표' 선정작
무료 관람, 10월 29일부터 예약 가능
국립무형유산원, 창의적 공연으로 문화 향유 확대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11월 8일 오후 4시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소공연장에서 백진주의 작품 ‘온실’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진 연출가 발굴 공모전 ‘2025 출사표’의 선정작이다.
‘출사표’는 전통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일 신진 연출가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이번 작품 ‘온실’은 전통 가곡 ‘정가’를 토대로 현대 사회에서 자아에 대한 이해를 탐구한다. 연출가 백진주는 “관객이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만의 방을 발견하고 일상에서 잊고 지냈던 이야기를 다시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총 5장으로 구성되며, 전통 시와 정가 작품들이 무용과 국악기 연주와 함께 어우러져 ‘나만의 방’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예약은 10월 29일 오전 9시부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는 무형유산 기반의 창의적 공연을 추진해 다양한 예술가들의 무대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민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넓히고 무형유산의 전승과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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