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위한 북서울미술관의 뮤지컬과 한성백제박물관의 체험 프로그램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즐기는 특별한 야간 체험
대학로에서 1만 원으로 즐기는 우수 연극·뮤지컬 '야간공연관람권'
6일 서울시는 늦가을 밤, 시민들에게 문화적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특별한 야간 프로그램 '문화로 야금야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립 문화시설 8곳에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오는 7일 첫 금요일에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국악 공연과 조향 체험을 결합한 '한옥콘서트 취향'이 열리며, 운현궁에서는 전통공예 체험과 국악 공연이 어우러진 '흥선대원군의 초대 <운현유람기>'가 진행된다. 서울도서관에서는 'AI 북토크'가 열려 최연구, 강창래, 이승민 씨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는 오는 21일 뮤지컬 '보조개 사과'가 무대에 오르며,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몽촌토성 달빛 탐방'과 '반짝반짝 별빛놀이터' 등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서울역사박물관의 '한밤의 역사기행', 서울공예박물관의 '조믈조믈 캔들공예', 남산골 한옥마을의 현대공예 전시 <<집.zip>>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또한, 대학로 등에서 열리는 우수 연극·뮤지컬을 1만 원에 관람할 수 있는 '야간공연관람권'도 운영된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11월 '문화로 야금야금'은 늦가을 밤의 정취 속에서 시민들이 따뜻한 문화적 감성을 채울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특색 있는 야간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가 시민들의 고단한 일상에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활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 '문화로 야금야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며,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문화적 감성을 채우고,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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