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7일, 서울을 여느 때보다 화려하게 수놓을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가 준비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 관람 공간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불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노들섬과 여의도에 특별 관람석이 준비되어 있어 그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노들섬은 '서울불꽃동행섬'으로 변신하여 다문화가족과 한부모가족 등 1300명과 선착순으로 신청한 다둥이가족 2200명을 포함해 총 3500명의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다둥이가족은 오는 9월 15일 정오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다둥이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그리고 여의도에는 특별한 젊은이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자립준비청년이나 집 밖 활동이 어려웠던 청년 200명을 초청하여 그들이 사회와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태희 문화본부장은 올해 축제는 모든 시민을 위한 축제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관람 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서울시의 이러한 배려와 준비가 이 축제를 더욱 빛나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