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미디어 축제, '행복'을 주제로 창의력 발산

생활·문화 / 안진영 기자 / 2025-11-27 11:22:11
서울시, 제25회 KYMF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개최
2623명 청소년, 505편 작품으로 창의성 발휘
심사위원장 권칠인 감독, 경계 허문 성장 평가
수상작 상영회 및 전시, 청소년 창작 열정 확인

 

서울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미디어 축제인 ‘제25회 KYMF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을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청과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623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505편의 작품을 출품하며, 특별 주제로 ‘행복’을 선정해 청소년들의 독창적 시선을 담았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미디어대전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주관하며,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창작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전에서는 ▲영화 ▲다큐멘터리 ▲공익광고 ▲애니메이션 ▲사진 ▲트렌드미디어 등 6개 부문에서 작품이 접수됐다. 전문가와 청소년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50편의 수상작이 선정되며▲서울특별시장상 ▲성평등가족부장관상 ▲한국영상자료원 원장상 ▲상명대학교 총장상 등이 수여된다.

 

▲2024 KYMF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행사 사진

 

심사위원장을 맡은 권칠인 영화감독은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베리어프리 영화와 다큐멘터리의 수상은 이번 축제가 경계를 허물고 한 단계 성장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특별 주제 영상 부문 심사를 맡은 구상모 감독은 “이번 특별 주제 ‘행복’을 심사하며, 우리 사회에서 가장 행복해야 할 청춘들의 일상이 어떤 색깔인지 가까이서 들여다볼 수 있었다”며 청소년들의 새로운 시도에 대한 희망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미디어대전 시상식은 11월 29일 오후 4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30일에는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수상작 상영회 및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되며, 사진 부문 수상작은 12월 3일부터 13일까지 전시된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작품으로 완성해 낸 모든 청소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청소년 제작자들의 창작활동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데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미디어대전은 청소년들이 사회적 감수성을 미디어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그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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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영 / 문화예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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