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회전 차로 증설 및 대기차로 연장으로 흐름 개선
적은 예산으로 효율 극대화, 맞춤형 개선 추진
김상신 과장, 시민 체감 중심의 도로 개선 강조
서울시는 2025년 11월 11일, 교통 정체와 시민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내 9곳의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도로교통 소통개선 사업'을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 정체 완화와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하며, 차로 증설과 대기차로 연장 등을 통해 교통 흐름을 개선한다.
가양대로(월드컵파크7단지 교차로~DMC첨단산업센터 교차로)에는 좌회전 차로가 1개에서 2개로 늘어나고,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교차로와 중앙대병원입구 교차로의 좌회전 대기차로가 연장된다. 이는 교차로 꼬리물기와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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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양대로 축 개선 개요 |
또한, 중계역 교차로와 서빙고동주민센터 교차로 등에서는 도로 기하구조 개선을 통해 교통안전을 확보한다.
서울시는 대규모 예산과 장기간 공사가 필요한 도로 신설 대신, 차로 운영 변경과 신호 조정 등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교통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이 집중되는 지점을 분석해 병목현상을 해결하고자 한다.

김상신 서울시 교통운영과장은 “도로교통 소통 개선은 단순히 교통 정체를 완화할 뿐 아니라 시민 안전과도 직결되는 만큼 구간별 맞춤형 개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도로 개선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교통 정체와 안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서울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교통 흐름 개선과 시민 안전 확보를 통해 서울시는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개선은 시민의 일상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서울의 교통 문제 해결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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