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허쉬만 리슨, 아시아 최초 개인전 10월 열려
오윤 작고 40주기 '오윤 컬렉션' 8월 선보여
서서울미술관, 포스트 휴먼 청소년 주제로 개관 특별전 준비
서울시립미술관은 2025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전시 계획을 발표하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창작'을 기관 의제로, '기술'을 전시 의제로 설정해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서소문본관에서는 한국 근대 거장 유영국의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회고전 '유영국: 산은 내 안에 있다'가 5월에 열리며, 10월에는 미국의 원로 여성 미디어아티스트 린 허쉬만 리슨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이 개최된다. 북서울미술관에서는 4월에 '글쓰는 예술' 전시가, 12월에는 국제교류전 '사운드는 언제나 살아있었다'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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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 허쉬만 리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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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운드는 언제나 살아있었다 |
미술아카이브는 8월에 오윤 작고 40주기를 맞아 '오윤 컬렉션'을 선보이며, 남서울미술관에서는 7월에 조각가 조숙진의 개인전이 개최된다. 또한,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4월에 제13회 서울사진축제 '컴백홈'을 통해 팬데믹 이후 새로운 출발을 기념한다.
2026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서서울미술관은 개관 특별전으로 '우리의 시간은 여기서부터', SeMA 퍼포먼스 '호흡', 뉴미디어 소장품전 '서서울의 투명한 청소년 기계'를 준비하고 있다. 이 전시들은 서서울미술관의 정체성과 비전을 기반으로 동시대의 포스트 휴먼으로서의 청소년에 주목하며,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립미술관의 2026년 전시 계획은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고,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러한 전시들은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물고, 관람객에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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