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건축규제 완화로 도시 환경에 신선한 변화 예고
사당동, 2028년까지 139세대와 생활편의시설 확충
개봉동, 848세대 대규모 주택으로 풍요로운 일상 제공
서울시가 오래된 저층 주거지를 새로운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자 하는 야심 찬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을 통해 2394세대 규모의 새로운 주거지가 등장하며 다섯 개 지역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하지만 이번 변화의 본질은 단순한 주택 수의 증가가 아니라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려는 데 있다.
강북구 미아동은 2030년까지 126세대의 모아주택으로 새롭게 다가올 미래를 준비 중이다. 이는 북한산 고도제한 완화와 정비기반시설 설치 덕분이며, 도로 신설과 보행환경 개선은 주민들의 일상에 혁신을 가져올 전망이다. 이 모든 변화는 주거지의 질을 한층 높여 지역 사회의 활력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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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 미아동 833-2번지 일대 모아주택 조감도(예시도) |
서초구 양재동에서는 예비 102세대가 새로 조성된다. 제2종일반주거지역의 층수와 건축규제 완화로 인해 기존 구획을 넘어선 새로운 도시 모습이 나타난다. 대지 내 공지를 활용한 보도 조성 및 단지 계획 등은 도시 환경에 신선한 변화를 예고하며 거리를 산책하는 즐거움을 더한다.
동작구 사당동은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과 생활편의를 갖춘 139세대를 2028년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새로운 단지 내에는 주민들의 일상 편의를 높이는 근린생활시설이 추가돼 주거지의 매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이로 인해 이 지역 주민들은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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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도(구로구 개봉동 270-38일대 모아타운) |
구로구 개봉동에서는 848세대의 대규모 주택들이 선보인다. 이 지역의 도로 확장과 보행 길 조성은 주민들의 보행 편의를 배가시키고, 인근 학교 주변의 공원은 자녀들의 학습 환경까지 개선한다. 그러므로 이곳 주민들은 더욱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중랑구 망우본동엔 1179세대가 공급돼 이 지역의 구식 건축물들과 반지하 비율을 대대적으로 줄인다. 주택 공급의 확대와 함께 도로 및 보행공간의 정비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신선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지역 맞춤형 개발로 서울 전역에 질 높은 주거 환경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서울시 주택 실장 최진석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주택 공급이 아닌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결국 시민들에게 높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서울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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