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아트부터 K뷰드 체험까지, 가족과 함께 즐기는 부대행사
10월 28일 티켓 예약 시작, 다자녀 가족 전용석 운영
서울의 가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문화예술 중심지로 도약

서울시는 11월 1일과 2일,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2025 서울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매력, 서울에 빠지다'와 '동행, 서울에 물들다'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과 부대 행사를 통해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무료 음악 축제로 마련됐다.
로이킴, 엔플라잉, 이승윤, 임태경, 김현철, 국카스텐 등 유명 뮤지션들이 출연하며, 포크, 팝, 록, 재즈,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무대를 채운다. 첫째 날인 11월 1일에는 ▲더픽스 ▲로이킴 ▲카더가든 ▲터치드 ▲이재훈 ▲엔플라잉이 출연하고, 둘째 날인 11월 2일에는 ▲바다 ▲임태경 ▲이무진 ▲김현철 ▲이승윤 ▲국카스텐이 무대에 오른다.
문화비축기지 내에서는 브릭아트 체험 및 전시, 캘리그라피 체험, K뷰티와 K푸드 체험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브릭아트는 어린이도 쉽게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캘리그라피 체험은 전문 작가의 지도 아래 진행되며, 한국문화와 한글에 관심 있는 외국인 관람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티켓은 10월 28일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다자녀 가족을 위한 전용 관람석도 별도로 운영된다. 다자녀 가족 전용석은 '몽땅정보 만능키' 내 구글 예약폼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최대 200명이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뮤직페스티벌은 11월의 첫 문을 여는 서울의 가을 대표축제이자 음악도시 서울을 상징하는 축제”라며 “시민들이 문화의 산실로 거듭난 문화비축기지에서 도심 속 자연을 느끼고 가을밤을 수놓는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일상으로 돌아갈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서울의 가을을 음악으로 물들이며, 시민들에게 문화적 풍요로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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