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ICT 기반 물류시설과 다양한 인프라 확충
지역 균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 기대
2026년 착공, 2030년 준공 목표로 진행
서울시는 4일 양천구 신정동의 46년 된 서부트럭터미널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이곳을 지하 7층, 지상 25층 규모의 복합 도시형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려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이다.
총 1조 9000억 원을 투입해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대형 물류시설을 중심으로 금융 의료 문화 판매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가 확충될 예정이다. 이번 변화를 통해 서남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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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감도 |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내 부족했던 인프라를 혁신적으로 확충하고 창업지원센터 주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추가한다. 양질의 도심형 주택 997세대 역시 공급할 예정으로 지역 균형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부트럭터미널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재창조를 통해 서남권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며 끝까지 책임질 것을 다짐했다.
이 프로젝트는 2026년 하반기 착공해 203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부트럭터미널의 현대화는 서울의 생활 물류를 책임지던 공간을 미래 지향적으로 변화시키면서 도시미관도 개선할 전망이다.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서울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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