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와 공연장, 예술 갤러리로 가득한 쉼터
옥상 전망대에서 양재천과 우면산 전경 감상
서울시, 연말까지 4곳 추가 조성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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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재천 수변문화쉼터' 조성 사진 |
서울시가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선보였다.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양재천 수변문화쉼터'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개장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성대한 축하를 펼쳤다. 이 공간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 문화를 선사할 예정이다.
쉼터 내부는 매력적인 시설로 가득하다. 1층의 카페에서는 양재천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고, 음악 공연장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옥상 전망대에 오르면 양재천과 우면산의 숨 막히는 전경이 펼쳐진다. 지하 공간은 예술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갤러리와 시민 쉼터로 꾸며졌다. 이 공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일상 속 작은 탈출구가 돼줄 것이다.

서울시는 양재천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4곳의 수변활력거점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의 물길을 도시의 경쟁력으로 삼아, 시민의 행복과 밀착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양재천 수변문화쉼터의 탄생은 시민들의 문화와 여가 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서울시의 노력의 결정체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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