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와 협업한 현장 이벤트로 시민 참여 유도
무료 뽑기 기회로 해치 캐릭터 키링 등 다양한 기념품 제공
경제적 부담 없이 도심에서 즐기는 색다른 여름휴가 경험
서울시는 22일, 도심에서 특별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소를 소개하며 시민들이 멀리 떠나지 않고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랜덤뽑기' 문화를 반영해, 시민들이 직접 뽑기 기계를 통해 여름 휴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여름축제, 물놀이, 힐링스팟, 가족나들이, 체험명소 등 다양한 휴가지를 선정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추천 장소로는 한강페스티벌, 서울썸머비치, 서울계곡, 광진교8번가, 서울상상나라 등이 포함됐다.
또한, 서울시는 교보문고와 협업해 광화문점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서울시 공식 홍보채널 구독을 인증하면 1회 무료 뽑기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뽑기 기념품으로는 해치 캐릭터 키링, 서울달 탑승권, 스카이스위트 한강호텔 숙박 이용권 등이 준비돼 있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올여름 멀리 휴가를 떠나지 않더라도 서울시가 준비한 다양한 축제와 휴가장소를 통해 시민들이 도심에서도 즐겁고 시원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이벤트에 참여해 뽑기 재미와 함께 직접 휴가지를 방문하는 즐거움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의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서의 색다른 여름휴가 경험을 제공하며, 경제적 부담 없이도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시민들의 여름휴가 선택지를 넓히고, 도심 속에서의 여가 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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