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주 부위원장, 학교 현장 직접 확인 어려움 지적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이용하지 않는 학교의 취약성 우려
학생 건강 보호와 학부모 신뢰 구축 위한 선제적 대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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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주 부위원장 |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최근 일부 수입 과일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사례를 지적하며, 학교 급식 식재료에 대한 관리 체계의 점검과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부위원장은 제33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현재 잔류농약 검사가 주로 유통 단계에서 이루어져 학교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일부 학교는 검증이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에 대해 서울시 및 서울친환경유통센터에 학교급식용 식재료의 잔류농약 검사 강화를 요청했으며, 기준치를 초과하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각급 학교에 신속히 안내 공문을 발송하겠다고 밝혔다.
전 부위원장은 "학생 건강을 위한 급식 식재료 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선제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는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학부모의 신뢰를 얻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교육청의 적극적인 관리와 대응이 필요하다.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학교 급식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다. 교육청의 철저한 관리와 신속한 대응은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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