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자운(대표 박상호)이 국내에 있는 한국기업들과 중국 정부 및 중국 기업체들을 연결해주고 지원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맡게됐다.
(주)자운(대표 박상호)에 따르면 최근 중국 북경에 소재하고 있는 ‘중국합작무역기업협회 바터무역위원회‘ 정민(鄭民)주석으로부터 (주)자운 박상호 대표와 (유)DIRECTED ELECTRONICS KOREA 이기창 한국지사장이 각각 부회장으로,(주)자운 임상희 부사장이 대외연락부 부장으로 함께 임명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들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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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장을 받은뒤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임상희 부사장, 박상호 대표, 정민(鄭民)주석, 이기창 한국지사장/ (주)자운 제공 |
이들 한국기업은 각각 회사발전을 위한 활동을 물론이고 한국내 기업체들이 '대중국 문호'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한국과 중국에서 대외적인 각종 활동들을 펼쳐 나간다.
'중국합작무역기업협회'는 지난 1992년 설립돼 중국 '민정부(우리나라 행정안전부에 해당)'에 공식 등록된 비영리 사회단체다.
현재 중국내에 산하위원회 및 지사가 1400여 개가 있고 각각 위원회 및 지사에 30여 만개에 이르는 회원사가 있으며, 이들 회원 기업들은 물론 국내·외 협력 기업들간의 이익을 도모하고 새로운 유통망 구축과 함께 상호 협력등의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
특히 최고위인 중국 국무원의 직속 기관인 ’중화전국공급판매합작총사‘의 지도 감독을 받는다.
(주)자운과 (유)DIRECTED ELECTRONICS KOREA는 자사들이 생산해 판매하고 있는 '콜렌의료온열매트'와 '사운드백신' 등 주력상품을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중국 북경에 있는 KIC중국(글로벌 창업센터)로부터 혁신제품으로 각각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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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식이 끝난뒤 ‘중국합작무역기업협회’앞에서 함께 하고 있는 모습/(주)자운 제공 |
앞서 두 업체는 지난해 12월에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시에서 열린 국제 박람회와 지난 1월18~19일까지 쓰찬성 청두(成都)시에 소재한 '사천성 청두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박람회에 참여해 중국내 투자자및 기업체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주)자운 박상호 대표는 "‘중국합작무역기업협회 바터무역위원회’로부터 부회장으로 임명을 받은만큼 한국과 중국간 경제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중국합작무역기업협회' 정민(鄭民) 주석(중국부력그룹부회장)은 “이번 임명식을 통해 한국의 훌륭한 기업가들과 한 가족이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기쁘다”며“ 팬데믹이후 세계경제 회복이 더딘 가운데 중국과 한국 양국간의 활발한 무역이 이뤄지고 더 나아가 민간외교 역할까지 해나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임명식을 통해 ‘보폭행보’가 더욱 넓어진 두 기업들은 앞으로 중국 시장개척 및 한국내 다른 기업체들의 중국 진출을 위해 어떤 '가교'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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