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탐색시간 단축, 200억 가치 창출
균형 잡힌 생활시간과 청년공간 제공으로 비용 절감
청년 정책 성과 정량화로 효율적 평가 및 관리 가능
서울시는 13일 서울청년센터의 다양한 정책이 1080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투입 예산 대비 약 5.02배의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로써 청년들의 직장 적응과 정책 탐색, 취창업 교육 등이 실질적인 성과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청년센터의 가장 큰 성과는 직장 적응 지원 부문에서 나타났다. 상담, 커뮤니티,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직장 적응을 돕고 이직률을 줄여 494억 4000만 원의 효과를 거뒀다. 또한, 청년정책 탐색시간 단축을 통해 청년들의 정보 접근성과 정책 이해도를 높여 월평균 약 1.48시간을 절약, 200억 1000만 원의 가치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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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청년센터 성과 분석 개요 |
이외에도 ▲루틴·자기 계발 등 균형 잡힌 생활시간 증가 88억 7000만 원 ▲청년공간 제공을 통한 비용 절감 50억 7000만 원 ▲취·창업 관련 교육 제공 30억 3000만 원 ▲서울 초기 정착 프로그램 4억 9000만 원 등의 효과를 거뒀다. 서울시는 청년센터가 설치된 16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지역 자부심과 소속감이 높으며, '청년센터 커뮤니티에서 안전한 관계를 시작하고 유지할 수 있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번 분석은 임팩트리서치랩이 2024년 1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서울청년센터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했다. 센터 담당자 심층 인터뷰와 센터 이용 경험이 있는 청년 1404명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IMP(Impact Management Platform)가 제시한 규모, 변화의 깊이, 지속성 관점에서 성과를 분석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청년정책을 이용자의 체감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가치로 정량화해 정책 성과를 더 효율적으로 평가 및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분석을 청년센터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을 발굴, 운영하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청년센터의 정책 효과 분석은 청년 정책의 실질적 성과를 입증하며, 향후 정책 개발과 운영에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더욱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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