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로봇의 일상적 영향과 인간의 상생 가능성 공유
서울시립과학관·포스텍과 협업,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 제공
창의적 미래 인재로 성장할 기회, 사전 예약 필수
서울시는 6월 21일 강서구 서울퓨처랩 체험관과 마곡 광장에서 '제3회 서울퓨처랩 축제: 미래기술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AI와 로봇 기술이 일상과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하고, 미래 기술과 인간의 상생 가능성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퓨처랩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로, AI 융합체험관, 혁신기술 체험관, 메타버스 체험관 등 다양한 미래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축제는 'AI와 로봇, 우리의 친구일까? 경쟁자일까?'를 주제로, 서울시립과학관과 포스텍 등과 협업해 메이커 워크숍과 해양탐사로봇 체험 등 실증기반의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행사장은 실내·야외 연계형으로 구성되며, 퓨처랩 체험관에서는 XR 직업체험, 메타버스 방탈출, AI 자율주행 등 10개의 실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야외에서는 서울시립과학관과 포스텍이 준비한 15개의 미래기술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메이커세미나는 마곡 코엑스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서울퓨처랩 누리집과 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야외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퓨처랩 축제는 AI와 로봇 등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사회에서 인간과 기술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포스텍, 서울시립과학관과 협업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창의적인 생각을 키우고 새로운 경험을 쌓아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적 미래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미래 기술과 인간의 공존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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