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축제 정보 제공으로 시민 만족도 향상
자전거 이용 관련 상담 데이터 분석 및 반영
시민의 안전한 여가활동 지원 기대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봄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 정보를 제공하며, 서울시와 시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120다산콜재단은 2007년 9월에 출범해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 아래 시민 만족과 소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봄철에는 동행서울 친환경농장과 도시텃밭 분양 기간 동안 총 999건의 시민 상담을 진행했으며, 주요 문의 사항으로는 ▲분양 시기 ▲농장 위치 및 분양 면적 ▲분양 신청 방법 등이 있었다.
재단은 또한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봄꽃축제에 대비해 시민 문의 상담 준비를 마쳤다. 여의도 윤중로를 비롯한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에서 진행되는 봄꽃축제 관련 행사 정보를 제공하며, 지난해 봄꽃축제 관련 상담 건수와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도 원활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자전거 이용과 관련해서도 시민의 목소리를 서울시 교통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상담 분석 자료를 관련 부서에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자전거 관련 상담은 총 6939건이었으며, 주요 문의는 방치 자전거 신고, 자전거 사고 보험 및 보상, 자전거 편의시설 등이었다.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행사와 축제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축적된 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내용을 관련 부서에 전달함으로써 서울시와 시민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봄철 활동을 통해 서울시민의 안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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