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라이다와 레이저로 차량 높이 이중 감지 및 경고 제공
360회 실증 실험 통해 99.13% 감지 정확도 확인
지속적인 딥러닝 학습으로 다양한 차량 형태 감지 성능 강화
서울시는 소형차 전용 지하도로에서 발생하는 차량 끼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스마트 진입제한 안내시스템'을 도입해 2025년 12월 29일부터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AI 라이다와 레이저를 활용해 차량 높이를 이중으로 감지하고, 초과 차량에 대해 즉시 경고와 우회 안내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2021년 개통한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에서 높이 제한을 초과한 차량의 끼임사고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진입제한 안내시스템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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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진입제한 안내시스템 |
이 시스템은 차량이 지하도로에 진입하기 전 높이를 측정해 기준을 초과할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우회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라이다와 레이저를 활용한 이중 감지 방식은 차량의 형상을 인식하고 높이를 정밀하게 확인해 오인식을 최소화한다.
서울시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360회의 실증 실험을 통해 99.13%의 감지 정확도를 확인했다. 또한, 인공지능 딥러닝 학습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다양한 차량 형태와 환경에 대한 감지 성능을 높일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하도로 운영사와 협력해 끼임사고의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 내비게이션 경로 안내 강화, 교통방송 홍보, 차량 높이 안내 스티커 배부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왔다.
서울시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끼임사고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며, 스마트 진입제한 안내시스템의 본격 운영으로 사고 예방 효과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스마트 진입제한 안내시스템’은 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운영과 홍보를 함께 강화한 실질적인 안전 대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형차 전용 지하도로에서 발생하는 끼임사고를 근본적으로 줄여 차량 운전자와 시설물의 안전 모두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향후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계절과 시간대, 차종별 위험 패턴을 정밀 분석해 추가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러한 시스템 도입과 지속적인 개선 노력은 서울시의 교통 안전성을 높이고, 운전자와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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