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자연과 독도 역사 아카이브로 생태적 가치 증명
독도사랑 80년사 사진·영상전, 근대사와 생태계 조명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과 토크콘서트로 시민 관심 집중

서울 한복판에서 독도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2025년 10월에 열린다.
바로 청계광장에서 펼쳐지는 행사로, 광복 80주년과 독도의 날을 기념하며 시민들에게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장을 마련했다. 이 전시는 섬의 매력을 도심 속으로 끌어들여 많은 사람들에게 독도와 울릉도의 생태적 가치를 직접 증명한다.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의 풍광을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울릉도의 자연 환경과 해양 생태를 비롯해, 독도가 지나온 역사적 기록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아카이브가 준비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외에도 울릉군 특산물과 기념품 부스, 그리고 한국섬진흥원의 독도홍보 부스가 마련돼 있어 방문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독도사랑 80년사'를 주제로 한 사진·영상전이다. 독도의용수비대와 독도경비대의 역사적 변천사를 통해 근대사를 알리는 이 전시는 관람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또한, 독도와 울릉도의 전경부터 수중 생태계까지, 그리고 전국의 유적지와 유물까지 소개하며 독도의 다양한 얼굴을 보여준다.
행사 첫날에는 독도의 상징적 노래 '독도는 우리 땅'을 통해 플래시몹이 개최되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독도경비대 및 등대 경력자들과의 토크콘서트도 마련돼 현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독도와 관련된 사연과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독도가 가진 의미를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알리고자 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중요한 영토임을 강조하며, 이번 전시회가 시민들에게 그 의미를 다시금 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사가 독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독도의 역사를 시민들과 함께하며 지속적으로 그 가치를 나누고자 하는 서울시의 노력이 이번 전시를 통해 빛을 발한다.
[ⓒ 미디어시시비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