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위한 '아프리카 현대 미술展' 개최

공연 및 전시회 / 안진영 기자 / 2023-08-24 14:51:18
8월 25일(금) ~ 9월 10일(일) 17일간 상명대학교 미래백년관 월해전시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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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프리카 문화교류 활성화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아프리카 현대 미술展’이 8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상명대학교(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 갤러리 월해에서 개최된다.

상명대학교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원갤러리와 ㈜휴엔아이 함께 주관하는 아프리카 현대미술전에서 판매되는 작품 수익금은 아프리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기부되고 일부는 상명대학교 장학기금으로 조성된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되는 그림 작품으로는 아프리카 현대미술의 개척자로 평가받는 탄자니아의 팅가팅가를 비롯해 서구 미술계에 널리 알려진 ▲조지 릴랑가 ▲헨드릭 릴랑가 ▲라시디 음주구노 ▲부쉬 미키다디 ▲키이스 젠다 등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조각 작품으로는 탄자니아 마콘테 부족의 전통 조각 예술인 마콘테 조각과 짐바브웨이의 쇼나 조각 등을 선보인다.

 

한편 이번 전시는 한국과 아프리카 양국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의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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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영 / 문화예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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