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책보고,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여름밤의 향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여름의 즐거움 극대화
무료 참여 기회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 제공
서울책보고와 서울아트책보고가 화려한 여름을 위해 문을 연다. 7월부터 9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특별전은 책을 넘어서는 새로운 경험을 제시한다. 이들은 오감을 자극하는 몰입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어떤 경험을 하게 될지 기대된다.
서울책보고에서는 '냉기 주의보: 서늘한 서점' 전시가 열린다. 범죄 현장을 탐험하듯 꾸며진 도서 전시와 포토존에서 추리소설과 미스터리 장르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미스터리 서적 전문 출판사의 최신작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쉬면서 오디오북을 즐기기도 한다니 이보다 더 시원한 독서는 없을 것이다.
서울아트책보고는 '여름, 방학이 필요해'를 주제로 한 기획전을 준비했다.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뜨거운 여름밤을 기대할 수 있다. 인기 작가와의 북토크와 싱어송라이터의 북콘서트가 준비돼 있으며 특히 김애란 작가와 성해나 작가의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또한, 요조와 강아솔의 북콘서트는 감미로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특별전은 여름 시즌의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그림책 전시, LP 청음존, 보드게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자칫 무료할 수 있는 여름의 기쁨을 더할 수 있다.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특별전이 시민들에게 독서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여름, 시원한 실내에서 느긋한 독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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