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Hot] 전한길 “이제 공정선거 투쟁”…규칙 개정 요구

뉴스 Hot / 안재휘 기자 / 2025-04-19 15:00:34
사전투표 규칙 개정 요구…중앙선관위에 공개질의서
△사전투표 관리관 개인 도장 날인 △사전투표소 지정 예약제 도입
△사전 투표함 참관인 24시간 감시 △잔류 파쇄형 봉인지 사용
△사전 투표함 개함 후 당일 투표 개함 등 총 5가지 항목을 제시

 

사진=전한길 인스타그램.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사전 투표의 공정성 강화를 촉구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규칙 개정을 요구하고, 1인 시위에 나섰다.

 

전 씨는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전 투표와 관련한 선거관리위원회의 규칙 개정을 촉구하며 오늘부터 공정선거 투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이영돈 PD와 함께한 국회 기자회견에서 밝힌 5가지 개정 요구 사항도 다시 강조했다. 전 씨는 사전 투표 관리관의 개인 도장 날인 사전투표소 지정 예약제 도입 사전 투표함 참관인 24시간 감시 잔류 파쇄형 봉인지 사용 사전 투표함 개함 후 당일 투표 개함 등 총 5가지 항목을 제시했다.

 

18일 중앙선관위 직접 찾아 개정 요구 내용을 담은 공개 요청서를 전달했다. 선관위의 답변 기한은 오는 23일로 명시했다.

 

 

전한길 씨 / 사진=전한길 인스타그램.

   

그는 대선이 임박한 상황에서 선거법 개정은 사실상 어렵다선관위 자체 규칙 개정만으로도 최소한의 공정 선거는 가능하다고 적었다.

 

이어 시작은 혼자지만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분들과 함께 뜻을 모은다면 반드시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 씨는 미국 폭스뉴스의 보도를 인용해, 사전 투표 규칙이 개정되지 않을 때 99% 부정선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원하지 않는 후보가 300만 표차로 당선된다면, 대한민국이 제2의 홍콩, 베네수엘라가 되고, 나치 히틀러식 전체주의로 몰락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끝으로 그는 그런 대한민국을 자식 세대에게 물려줄 수 없다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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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휘 / 대표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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