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글로벌 창업 생태계 평가 8위 기록
플레이브, 일본 싱글로 270만 스트리밍 돌파
오세훈 시장, 창업 지원 강화로 글로벌 도약 약속
서울시가 가상과 현실을 오가는 신비로운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와 손을 맞잡았다. 이들은 서울의 첫 번째 '스타트업 서울 홍보대사'로 낙점되며 창업 생태계를 전 세계로 알릴 계획이다.
12일 시청에서 열린 '2025 스타트업 서울 홍보대사 및 Try Everything 홍보단' 위촉식에서 이 특별한 연대가 공식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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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이 12일(화) 오전 ‘2025 Startup Seoul 홍보대사 및 Try Everything 홍보단’ 위촉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
서울시는 글로벌 창업 생태계 평가에서 세계 8위라는 쾌거를 이루며 Top5에 도전하고 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플레이브'가 선택받았고, 이들은 일본 싱글 '카쿠렌보'로 첫날 270만 스트리밍을 기록, 멜론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플레이브'의 약진은 이들이 단순한 버추얼 보이그룹 그 이상임을 입증한다.
그들의 소속사 블래스트는 모션캡처 기반 3D 콘텐츠 제작에 두각을 나타내는 서울의 스타트업이다. 특히 'Try Everything' 축제 기간 동안 플레이브의 콘텐츠가 DDP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창업도시 서울의 매력을 한껏 드러낼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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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이 12일(화) 오전 ‘2025 Startup Seoul 홍보대사 및 Try Everything 홍보단’ 위촉식에 앞서 글로벌 버추얼 보이그룹 플레이브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 |
오세훈 시장은 서울이 창업하기 좋은 8위 도시로 올라선 점을 강조하며, 그 이상의 도약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플레이브와의 협력은 서울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서울은 이제 창업과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려 하며,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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