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미래인재, 평창대관령음악제 ‘영아티스트 콘서트’ 공연

공연 및 전시회 / 이성수 기자 / 2021-09-06 15:51:13
강원도 클래식 유망주들의 희망 넘치는 선율

▲ 강원 미래인재, 평창대관령음악제 ‘영아티스트 콘서트’ 공연

 강원인재육성재단에서 선발한 문화예술 미래인재들이 참여하는‘영아티스트 콘서트’를 9월 4일 오후 2시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평창대관령음악제 중 ‘강원의 사계 가을’ 프로그램으로 강원도 문화예술분야 미래인재로 선발된 최지원 배혜라 이승우 3인의 연주와 전문강사의 스테이지 매너 특강도 진행됐다.

최지원양의 존 코릴리안_레드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문을 연 공연은, 배혜라양의 슈베르트_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Trokne Blumen"의 변주곡 D.802, 이승우군의 사무엘 바버_피아노 소나타 연주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됐으며 출중한 연주실력으로 강원도 클래식 유망주들의 미래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윤성보 강원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는‘코로나 이후 무대에 설 기회가 줄어든 인재들이 큰 무대를 경험하고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도내 클래식 유망주들을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이 자리를 통해 도민들도 이들을 눈여겨 봐주시고 국가와 지역을 빛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강원도 미래인재’ 육성 사업은 자연과학, 인문사회, 문화예술, 체육분야에서 우수한 자질과 능력을 갖춘 미래인재를 발굴해, 강원도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인재로 육성하는 강원인재육성재단 장학사업으로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181명을 선발해 총 44억원을 지원해온 강원도 대표 인재육성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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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수 / 민족역사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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