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와 전통이 어우러진 개막제, 24일 개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통문화 체험 기회 제공
특별 관람권 '궁패스'로 5대 궁과 종묘 자유롭게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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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4월 열린 개막제 모습 |
화사한 봄날, 서울의 주요 궁궐과 종묘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2026 봄 궁중문화축전'이 열린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 등에서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연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전은 '궁, 예술을 깨우다'를 주제로 하며, 개막제는 24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린다. 양정웅 연출가가 예술감독을 맡아 K-컬처와 궁중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무용단의 '몽유도원무'를 시작으로 래퍼 우원재와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의 '강강술래', 댄서 아이키와 댄스 크루 훅이 재해석한 봉산탈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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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경복궁 궁중 새내기' 행사 모습 |
경복궁에서는 '궁중 새내기'와 '어린이 궁중문화축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창덕궁에서는 '효명세자와 달의 춤' 행사가 새롭게 선보이며, 관람객들은 1828년 효명세자가 어머니 순원왕후의 탄신을 기념해 연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인정전에서는 이화여대 학생과 교수 등 100명의 연주자가 국악 공연을 펼친다.
창경궁에서는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영춘헌, 봄의 서재'와 '왕비의 취향'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종묘에서는 28일부터 30일까지 종묘제례악 야간 공연이 열려 장엄한 선율과 절제된 춤사위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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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덕수궁 황제의 식탁' 행사 모습 |
축전 기간에는 특별 관람권인 '궁패스'가 제공되며, 5대 궁과 종묘를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행사는 8일 낮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트립에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축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궁중문화축전은 매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으며,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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