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과 서지학 연구에 중요한 가치를 지닌 교정본
국가유산청, 체계적 보존과 활용 위해 적극 협력 예정
유길준의 통찰, 현대 사회에도 지속적 영향 기대
19세기 조선의 정치가이자 사상가인 유길준의 미국 유학 경험을 담은 '서유견문 필사 교정본'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이 교정본은 유길준이 서양의 지리, 역사, 행정, 풍속 등을 20편에 걸쳐 근대식 백과사전식으로 정리한 『서유견문』의 교정 원고본으로, 조선인의 시각에서 서양 문물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국가유산청은 19일 '서유견문 필사 교정본'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교정본은 총 1건 9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검은색과 붉은색 먹으로 글자를 교정하거나 문장을 다듬고 내용을 수정한 흔적이 남아 있어 역사학과 서지학 연구에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등록을 통해 '서유견문 필사 교정본'이 체계적으로 보존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및 소유자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근현대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등록하여 국민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로써 유길준의 서양 문물에 대한 통찰이 현대에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길준의 '서유견문 필사 교정본'은 조선 시대의 서양 문물에 대한 이해를 돕는 귀중한 자료로, 이번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을 통해 더욱 체계적으로 보존될 예정이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도 유길준의 통찰이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근현대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등록하여 국민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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