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문화의 멋과 흥이 가득

생활·문화 / 안진영 기자 / 2020-10-29 10:28:49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2020년 하반기 시민과 함께하는‘전통문화예술 교육·체험’
▲ 전통 문화의 멋과 흥이 가득

 인천광역시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을 통해 오는 11월 17일부터 4주간 2020년 하반기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예술 교육·체험’ 강좌를 운영한다.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전통문화예술 교육·체험’ 강좌에는 인천시 무형문화재 보유자로부터 전통문화예술의 멋과 정취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총 11개의 강좌가 개설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각 강좌 당 5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화각공예, 완초공예, 단청체험, 전통자수, 목공예, 단소 연주 및 제작, 대금연주 및 제작, 지화 만들기, 장구 배우기, 민요 배우기 총 11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각 종목별 무형문화재 보유자 또는 전수조교로부터 전통문화의 정수를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전통 문화 및 예술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11월 3일~11월 12일 10일간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또는 방문신청 하면 된다.

강좌는 11월 17일~12. 12., 4주 간 주 2회, 인천무형문화재 전수 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수강료 무료, 재료비는 별도이다.

백민숙 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경우 올해 코로나19 상황 이후 처음으로 개설되어 진행되는 강좌로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미디어시시비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진영 / 문화예술팀 기자
이메일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