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친족 가구 60만 돌파, 역대 최대
고령자 1인 가구 7.3% 증가
주택 정책과 사회 복지에 중요한 시사점
![]() |
| ▲1인가구 (CG) |
지난해 10가구 중 1가구는 홀로 사는 노인 가구로 집계됐다. 28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인 가구는 820만 가구를 돌파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또한, 친구나 연인 등 가족이 아닌 사람들과 함께 사는 비친족 가구도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었다.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총가구는 2324만 6000가구로 전년보다 24만 9000가구(1.1%) 증가했다. 이 중 일반 가구는 2249만 5000가구로 96.8%를 차지하며, 1인 가구는 824만 4000가구로 전년보다 19만 9000가구(2.5%) 증가했다. 1인 가구는 일반 가구의 36.6%를 차지하며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으나 증가율은 둔화하고 있다.
비친족 가구는 60만 5000가구로 늘며 처음으로 60만 가구를 넘었다. 이는 전체 일반 가구의 2.7%를 차지한다. 65세 이상 고령자가 있는 가구는 749만 5000가구로 33.3%를 차지하며, 특히 고령자 혼자 사는 '고령자 1인 가구'는 245만 6000가구로 전년보다 16만 7000가구(7.3%) 증가했다.
![]() |
| ▲서울 용산구 한 재개발 예정지와 강남아파트 모습 |
총 주택 수는 2018만 1000호로 전년보다 30만 9000호(1.6%) 증가했으나, 증가 폭과 증가율은 4년 만에 가장 작았다. 주택 수 증가율은 인천(2.9%), 대전(2.3%), 충북(2.3%) 순으로 높았다. 빈집은 172만 2000호로 12만 2000호(7.7%) 증가하며 전체 주택의 8.5%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1인 가구와 비친족 가구의 증가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사회 구조의 변화와 함께 주거 형태의 다양성을 반영하며, 향후 주택 정책과 사회 복지 정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고령화 사회에서의 새로운 주거 형태와 사회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책 입안자들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 미디어시시비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