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파동1가 재개발로 도심 주거 혁신 추진

지역 / 이영 기자 / 2026-09-16 11:15:26
서울시, 200번째 신속통합기획 확정
청파동1가, 편리한 생활환경과 푸른 주거단지로 변모
5대 원칙 적용으로 교통·보행·도시 경관 개선
김창규 본부장, '도심 대표 주거생활권으로 지원할 것'

서울시 200번째 신속통합기획 청파동1가 97-35 일대 위치도

 

서울시는 16일 용산구 청파동1가 97-35 일대의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이 지역은 서울시의 200번째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지역 단위 정비를 통해 교통·보행·기반 시설을 연계하는 계획이 추진된다.

 

청파동1가 97-35 일대는 1970년대 경성역(현 서울역)의 배후 주거지로 형성됐으나, 구릉지 지형과 협소한 도로로 인해 연결성이 낮아지고 주거환경이 노후화됐다. 현재 이 지역 주변에서는 신속통합기획과 역세권활성화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서울시 200번째 신속통합기획 청파동1가 97-35 일대 조감도

 

서울시는 이 지역을 청파초, 숙명여대, 숙대입구역 등과 연계해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공원과 남산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푸른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지 정형화, 도로체계 정비, 보행체계 구축, 도시 경관 조성, 맞춤형 인센티브 적용 등 5대 원칙을 적용한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서계·공덕·청파동 주변 5개소 신속통합기획은 약 8000세대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동시에 교통과 보행, 공원 등 주변을 함께 개선함으로써 신통기획이 지향하는 서울형 정비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파동1가 97-35 일대를 비롯한 연이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의 후속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해 향후 도심을 대표하는 주거생활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이번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청파동1가 97-35 일대가 도심의 대표적인 주거생활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지역 단위 정비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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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 문화예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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