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과 한강을 잇는 보행녹지축으로 시민 편의 증대
6081억 원 공공기여로 교통체계 개선 및 창업허브 구축
서울창조산업허브, 남산 일대 창조산업 거점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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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표부지 개발사업 예상도 |
서울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에 81층 높이의 글로벌 업무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29일 제13차 건축위원회에서 '성수동1가 683번지 복합용지 개발사업'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삼표레미콘 부지에는 지상 81층 규모의 주거동과 53층 규모의 업무복합동이 건설된다. 이 단지에는 공동주택 403가구, 오피스텔 61실, 호텔 130실이 포함된다. 저층부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과 문화시설로 구성되며, 서울숲과 한강, 응봉산을 연결하는 보행녹지축도 조성된다. 내년 착공해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상업, 주거, 여가가 공존하는 복합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사전협상으로 확보한 약 6081억 원 규모의 공공기여를 통해 용비교 램프와 성수대교 북단 직결램프를 설치해 인근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서울시 유니콘창업허브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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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창조산업허브 |
위원회에서는 '병무청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과 '서울창조산업허브 조성사업' 안건도 통과됐다. 영등포구 신길동 병무청역세권 일대에는 지하 6층, 지상 42층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되며, 공공임대주택 328가구를 포함해 총 1233가구 규모다.
근린생활시설과 주민공동시설이 함께 들어서며, 단지 내에 3850㎡ 규모의 공원이 조성된다. 단지 서측에는 보행 동선에 따라 상가를 배치해 가로를 활성화하고, 동측에는 폭 11m 도로를 신설해 교통 접근성을 높인다.
중구 예장동에 들어설 서울창조산업허브는 도시계획조례 제정에 따른 높이 기준 완화를 적용받아 건물 높이를 약 15m까지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실내 층고를 확보하고 개방감과 환기 성능을 높일 수 있다. 서울창조산업허브는 지하 4층, 지상 3층 규모로 공연장과 전시실, 교육연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갖춘 남산 일대 창조산업 거점이다. 시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심의 통과로 역세권 대규모 주택 공급과 함께 서울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성수와 남산 일대를 시민, 국내외 기업 등을 위한 열린 미래형 거점으로 차질 없이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발 사업들은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생활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복합단지 조성은 서울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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