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자전거 대표 관광도시 첫걸음, ‘어라운드 삼척 2017 트렉 라이드 페스트’

펀펀펀 / 김현수 / 2017-02-23 02:27:27
- 4월 22일, 23일 양일간 삼척 맹방해수욕장에서 개최

【기업경제신문 김현수 기자】 강원도 삼척시가 자전거 투어를 하기 가장 좋은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강원 삼척시와 트렉바이시클코리아는 비경쟁 축제방식의 자전거 대회인 ‘어라운드 삼척 2017 트렉 라이드 페스트(AROUND SAMCHEOK 2017 TREK RIDE FEST)’를 오는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삼척 맹방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삼척시가 자전거 레저 관광을 활성화하고, 전국에서 가장 좋은 자전거 투어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트렉바이시클코리아가 함께 한다.



특히 삼척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른 자전거 대회와는 차별화된 ‘1박 숙박 패키지’를 선보이며 참가신청을 접수, 참가자와 가족들이 삼척시의 진면목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대회로 구성했다.



아울러 23일 진행되는 ‘어라운드 삼척 2017 트렉 라이드 페스트’는 정규코스 110km(획득고도 1,920m)와 퍼레이드참가코스 30km(획득고도 177m) 총 두 개 코스로 진행된다.



두 코스 모두 삼척시의 산과 바다, 계곡을 달리게 되며, 각각 삼척시의 아름다운 산악지형과 동해의 절경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자전거 동호인과 마니아층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삼척의 지형적 우수성을 활용한 다양한 라이딩 코스를 개발, 자전거 투어가 삼척을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며 “올 상반기 내 국내 최초로 ‘자전거 레저파크’ 설립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척시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행사인 만큼 브랜딩화 되어 지역을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포스터 이미지 (출처=삼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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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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