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예술포럼, 미래 의제 발굴을 위한 글로벌 오픈콜 시작

생활·문화 / 안진영 기자 / 2026-11-05 11:19:43
세계시민과 예술인, 전문가들의 변화 감지와 문제의식 수집
2027년 포럼 주제 도출을 위한 새로운 질문 제안 기회 제공
2026년 포럼 주제: '낯선 지능과 새로운 지성'으로 인간의 시대 재디자인
서울, 글로벌 문화예술 담론의 중심지로 도약 목표

 

서울문화재단은 11월 6일부터 연말까지 서울국제예술포럼(SAFT)의 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SAFT Future Questions 2027' 글로벌 오픈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콜은 세계시민과 예술인, 전문가들이 포착한 변화의 징후와 문제의식을 심층적으로 수집해 내년 포럼의 주제를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문화재단은 이번 오픈콜을 통해 전 세계 시민과 예술인, 학계 전문가들이 아직 충분히 주목받지 못한 변화와 문제의식을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경험과 관찰을 바탕으로 새로운 질문을 제안할 수 있으며, 이는 2027년 포럼의 의제와 프로그램을 구체화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1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6 서울국제예술포럼 SAFT'는 6개국에서 접수된 53개의 제안을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을 거쳐 '낯선 지능과 새로운 지성: 다시, 인간의 시대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를 도출했다. 포럼은 ▲인간의 미래 ▲예술의 미래 ▲도시의 미래 등 세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서울문화재단 송형종 대표이사는 "미래를 바꾸는 중요한 질문과 다음 시대를 읽는 단서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작은 변화와 경험 속에 숨어 있다"며, "SAFT는 세계시민과 예술인이 포착한 변화와 문제의식을 세계적 전문가들의 통찰과 연결해 새로운 문화예술 담론으로 발전시키는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서울은 글로벌 톱3 도시(G3)로 도약하기 위해 경제적 경쟁력뿐 아니라 세계의 인재와 지성을 끌어당기는 힘이 필요하다. SAFT는 이러한 문화적 영향력을 확장하는 데 기여하며, 서울이 미래 문화예술 담론의 발신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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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영 / 문화예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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