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래가게' 추천으로 전통 맛집 발굴 나선다

생활·문화 / 안진영 기자 / 2026-06-08 11:15:02
광진구 등 4개 구 대상,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추천 가게는 현장 검증과 전문가 심사 거쳐 선정
에어팟 프로 등 경품 제공, 참여 독려
서울의 전통과 맛 보존,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서울시는 지난 8일, 30년 이상 영업을 이어온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래가게'를 시민들에게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추천은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은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싶거나 수십 년 동안 한길을 지킨 맛과 내공이 있는 가게, 시간이 지나도 계속 찾게 되는 특별한 매력이 있는 가게를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은 28일까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나 오래가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와 올리브영 상품권 등 경품이 제공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추천을 받은 뒤 현장 검증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올해의 '오래가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게들은 서울의 맛과 정취를 선보일 대표 명소로 육성되며, '오래가게 위크 2026'을 개최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17년부터 생활문화, 전통공예, 음식 분야에서 오래가게를 선정해 관광 명소로 알려왔으며, 현재까지 총 140곳이 지정됐다. 이 가게들 정보는 '서울 오래가게 가이드' 홈페이지나 네이버 지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오랜 시간 서울의 맛과 정취를 지켜온 오래가게가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번 '오래가게' 추천을 통해 서울의 전통과 맛을 보존하고, 이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서울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서울의 오래된 가게들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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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영 / 문화예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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