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온도탑 113.9도 기록, 최초 5000억 원 돌파
법인 기부금 3920억 원, 금융권과 기업 협력 주효
디지털 기부 확대, 비트코인 및 QR 결제 기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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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3.9도를 달성한 사랑의온도탑. 출처: 사랑의열매 |
광화문 광장에서 막을 내린 '희망2026나눔캠페인'이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 62일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펼쳐진 이 캠페인은 총 5124억 원을 모금하며 사랑의온도탑 온도를 113.9도로 끌어올렸다. 이는 역대 최고 모금액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5000억 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폐막식에는 캠페인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의의를 더욱 빛내주었다.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은 국민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이러한 성과가 가능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그는 모인 성금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지원하고 아동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의 성장을 돕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동안 법인 기부금이 3920억 원을 차지하며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인 반면, 개인 기부금은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금융권과 기업들의 협력이 주요했다. 특히 4대 금융그룹과 SK그룹의 기부금 증액이 전체 모금액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 디지털 기부와 참여형 기부의 확대도 주목할 만하다. 비트코인 및 QR 기반 간편결제 기부 등 다양한 형태로 기부가 이뤄졌다.
사랑의열매는 2025년 연간 모금액을 9864억 원으로 발표하며 다시 한번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는 법인과 개인 기부 모두의 성장이 반영된 결과다. 법인 기부자 수와 개인 기부자 수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일상 속에서 기부에 참여하는 횟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온라인 기반 참여 채널의 확대 덕분이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문제 해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사랑의열매는 이러한 기부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며, 국민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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